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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조진웅 씨가 과거 미성년자 시절 차량 절도 및 성폭행 시도 혐의로 소년원에 보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, 이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 조진웅 씨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“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”며 “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,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,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”고 밝혔습니다. 그는 “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”고 설명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