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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안84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'극한84'에서 그는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 도중 1,700m 오르막 코스인 ‘지옥 구간’을 경험하며 극한의 고통을 겪었습니다. 이 구간은 매우 가파른 경사로 ‘러너들의 무덤’이라 불리며, 기안84는 힘겹게 한 걸음씩 오르면서 “그냥 개지옥이다. 지옥 지옥이었다”라고 표현하며 극한의 지옥 체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 그는 이 체험을 통해 연예인들이 단순히 먹고 노는 모습이 아니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말했습니다.

방송에서는 내리막, 모래길, 업힐 등 다양한 험난한 코스가 이어졌고, 기안84는 구토를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달렸습니다. 이 과정에서 ‘구토 러닝’, ‘에일리언 러닝’이라는 표현도 사용하며 극한의 고통을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험난한 환경 속에서 극한의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며, 시청자들에게 연예인들의 새로운 도전과 고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