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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서 미군 사망
시리아 중부 팔미라 지역에서 현지시간 13일 IS 소속 무장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병사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이 사망하고, 미군 3명이 부상당했습니다. 미 국방부 대변인 션 파넬은 사망자들이 IS 격퇴와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지도자 접촉 임무 중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며,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공격범이 동맹 파트너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확인했습니다. 시리아 국영 SANA 통신과 내무부 대변인은 공격자가 시리아 정부군 소속으로 '타크피리' 사상을 지닌 극단주의자일 가능성을 언급했으나, 미 중부사령부(CENTCOM)는 IS 소속으로 규정했습니다.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"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"이라며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의 분노를 전하고, 부상자들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. 사망자 이름과 소속은 유가족 통보 후 24시간 뒤 공개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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