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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(행복청)은 세종 **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**의 최종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'**모두가 만드는 미래**'를 2025년 12월 22일 선정 발표했습니다.

이번 공모는 지난 9월 2일 공고 후 약 80일 만에 국내외 13개 설계팀이 참여해 11월 20일 13개 우수작을 제출했으며, 11월 22~28일 심사를 거쳐 결정됐습니다. 당선작은 공간 권역별 구상뿐만 아니라 교통·보행, 공원녹지, 스카이라인 경관 계획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.

행복청은 당선작을 기반으로 내년 1월 **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**에 착수해 7월까지 도시계획안을 마련하고, 2026년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·국회 세종의사당 건축 설계공모 및 세부 실행계획을 완료할 예정입니다. 강주엽 청장은 "국가상징구역 청사진 제시로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나아간다"며 국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.